제천시는 지난 13일 장애인 전문인력 역량강화를 위해 충주시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올해 10월부터 진행한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인력 및 보조인력 양성과정’의 연장선으로,
시 관계자와 전문강사 7명, 보조강사 4명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인 충주시를 찾아 숭덕꿈터(장애인 재활시설), 평생학습관 등을 둘러보며 실무진들과 소통하고 강의 내용을 되새기고자 진행했다.
한 교육생은 “실무진에게 여러 사례와 수업 중 발생하는 돌발상황에 대해 직접 들어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현장에 방문할 기회가 또 있다면 적극 참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평생교육을 확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그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상대적으로 학습 소외계층인 장애인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