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21일 제천시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안전지킴이와 함께하는 응급처치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제천시청소년센터 자치기구인 청소년안전지킴이와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제천시청소년센터, 청소년꿈뜨락, 제천청소년문화의집 등의 청소년지도사 10명과 청소년자치조직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 대표 청소년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대원대학교 헬스케어3.0센터(센터장 함영림)와 지역사회 연계사업 일환으로, 재난사고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처 방법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상황 대처법 등 실습 위주로 교육했다.
한 교육생은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기쁘며, 응급처치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며 “앞으로도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