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식 지원 -
‘따스한 이웃 시온성’(담임목사 박정민)은 최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드림스타트 16가구를 대상으로 특식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따스한 이웃 시온성은 지난 2012년부터 제천시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12년간 꾸준히 드림스타트 20여 가구에 반찬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봉사단체다.
지난 3일 이뤄진 이번 특식지원에는 원앤푸드, 푸드원, 월드미트, 대장금식당, 대창떡집 등 5개 지역업체 후원이 더해져, 가구당 10만원씩 총 160만원 상당 치킨, 쿠키, 과일, 떡 등이 제공됐다.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음식을 전달 받은 양육자는 “영양가 있고 맛있는 반찬을 계속 지원 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는데 이달에는 특식까지 더해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후원해 주신데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