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이 ‘2023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공모사업에 5년째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공모사업은 균등한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해 문화를 향유해 나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50대 이상 활동가 20여명을 선정해 기본 및 실전 교육을 수료한 후 지역 내 아동·노인·장애인 시설 20여곳에 직접 찾아가 책 읽어주기 및 독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신백아동복지관 한울타리도서관 누리집(sbkid.kr)을 참고하면 된다.
석진 관장은 “지난 번 참여한 봉사단에서는‘책 읽는 문화봉사단 「백년아이 그림책 100선」 : 책으로 익다, 백년을 잇다’목록집을 발간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취약계층들에게 좋은 책이 주는 감동과 책읽기의 즐거움을 적극적으로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