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3일 사랑의 집에서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젝트 쨌든우린-같이의 가치’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제천문화재단 생활문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청소년과 노인 세대가 문화활동을 함께 하며 공감의 장을 형성하고 세대간 긍정적 관계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젝트 첫걸음은 이 날엔 청소년동아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세대공감 공예체험을 진행했다. 청소년과 노인이 짝을 지어 에코백 꾸미기, 양말목공예 꽃 브로치핀 등을 만들었다.
이은지 청소년동아리연합회장은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며 어르신 세대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센터 청소년자치조직 운영으로 질 높은 청소년 사업을 추진하고, 청소년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천시청소년센터 자치조직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센터(☎043-642-836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