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복지재단(이사장 유용식)이 지정기부금 등 재원을 마련해 복지시설 종사자 및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및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재단은 지난 6월 중순 제천문화재단 임직원이 참여한 ‘일손이음 사업’일환으로 지급된 소정의 인건비를 지정기탁받아, 제천시장애인가족센터와 연계해 장애아동과 가족에 오는 10월경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 유대감 향상과 양육부담 해소, 심리 정서적 지원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회계, 인권, 디지털 등 직무,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영화, 커피 등 문화살롱, 심리검사 등을 지원해 종사자 감정소진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예방책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에게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디자인하우스’등 전방위로 활약해 나가고 있다.
재단은 추후에도 기부 목적에 맞게 지역 내 다양한 사회복지시설, 행정기관과 연계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부금 기탁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출연기관인 제천문화재단과 연계․협력을 통해 시민 행복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복지재단은 비영리 재단 법인으로 지난 2021년 1월 25일 설립이래 제천형 복지생태계 선진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재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jcwf.or.kr)을 참고하거나 대표번호(☎043-647-12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