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갈비 신월점(조원길 대표), 중앙로점(윤수진 대표)는 지난 29일 용두동 결식 우려 아동 및 독거노인, 장애인 40가정에 소양념불고기를 전달했다.
고봉갈비 신월점과 중앙로점에서 판매되는 소갈비를 양념하여 포장하고, 용두동 바르게살기 위원회(위원장 정복채) 회원 15여명 및 김수완 시의원이 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는 등 나눔봉사를 했다.
조원길, 윤수진 고봉갈비 대표는 "영양적으로 취약한 가정에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매월 소불고기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봉갈비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 백운면 지역아동센터 30여명의 아동을 초청해 점심나누기 행사를 가지는 등 지역사회 나눔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기로 용두동장은 “사람이 그리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오늘 하루는 우리 모두가 아들, 딸이 되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의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