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에서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매월 2회기 씩 아빠들이 참여할 수 있는 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는 시대가 점차 변화되면서 가족 내에서 요구되어지는 새로운 아빠의 역할을 찾고 가족들에게 좀 더 친근한 아빠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요리 초보자인 아빠들을 대상으로 쉬운 요리 레시피와 기초적인 살림 노하우를 알려주고 직접 해볼 수 있도록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빠들은 직접 만든 요리를 집으로 가져가 가족 모두가 함께 요리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물론, 아빠들이 프로그램에서 배운 것들을 공유하면서 가족들과의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센터 관계자는“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평등 및 가족친화적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