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약국(대표약사 최정헌)은 지난 27일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최정헌 약사는 “제천 출신으로 제천고등학교 재학시절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선생님의 추천으로 장학금을 지원받아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된 기억이 남아있다”며 “언젠가는 나도 남을 위해 도움을 줘야지 하는 마음으로 2020년, 드림약국을 오픈하면서 마음의 여유가 조금 생겨 중ㆍ고등학생들 대상 장학금이나 영육아원에 기부를 시작하였다”
또한, 최약사는“제가 어려서 경제적으로 장학금뿐만 아니라 고향인 제천 지인들에게 정신적인 도움도 많이 받았기에, 이 고마움을 사회에 환원해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어 인재육성재단에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재단 지중현 이사장은 “최정헌 대표약사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훌륭한 지역 인재로 성장해 후배들을 위해 환원하는 모습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된다”며 “재단에서도 형편이 어렵고 모범이 되는 인재를 찾아 더 많이 지원해주는 정책을 발굴해 제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