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봉사단 JOTA(단장 이지효)와 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영주)은 연탄 500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다.
장락청소년문화의집과 중앙로타리클럽은 2021년부터 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130세대의 소외된 장애인과 어르신 세대에 추석위문품, 김장, 연탄 나눔을 실천해왔다.
올해에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어르신 20세대에 위문품을 전달에 이어 겨울철 한파 대비 연탄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청소년봉사단 JOTA 12명과 중앙로타리클럽 10여명이 함께 전달세대를 방문하여 직접 연탄을 나르고 해당 어르신에게 안부를 전하며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였다.
참여한 봉사단 청소년은 “대부분의 친구들이 아파트 생활에 익숙해서 연탄이 생소하긴 하지만 우리가 직접 나눈 연탄으로 어려운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되어 보람되고 행복하다”라며 봉사소감을 전하였다.
중앙로타리클럽 김영주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린 봉사단 청소년들이 밝게 웃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지역선배로서 자랑스럽고 대견하였다. 앞으로도 세대간 소통과 화합이 따뜻한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봉사단 JOTA는 다가오는 2024년에도 청소년의 자발적인 기획·추진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신규회원을 모집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