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1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된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민․관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천시는 2년 연속 탁월한 업무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충북 광역 치매센터는 매년 치매관리사업의 활성화 및 우수사례 발굴, 확산을 위해 우수사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제천시는‘홈캠으로 지키고 사례관리로 이어주는 치매안심울타리’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치매안심울타리’사업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치매환자 홈캠 지원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중심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종합적인 치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치매 관리 기반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치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관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오래도록 안심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문의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043-641-302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