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청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은하)에 이웃 돕기 성금 310만 원을 기탁했다.
이건희 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이승희 그린실버홈 원장, 김순애 장애인 가족지원센터장, 최재원 위원 총 4명은 함께 뜻을 모아 청전동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고 지정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2024년도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나눔 문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윤은하 청전동장은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가치 있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성금 기탁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2023년에도 저소득 가정 자녀 PC 지원, 독거세대 요구르트 및 부식 꾸러미 지원 등 총 8개 사업 280여 명에게 1천500만 원 상당의 물품 지원 등으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