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13일 제천시청 박달재실에서 제천시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제천시 채홍경 부시장 주재로 명락노인복지관 배기환 관장, 제천시니어클럽 김혜미 관장,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취업지원센터 서운석 센터장,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김은선 팀장 등 관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읍면동 맞춤형 복지 담당자 17명이 참석하였다.
폐지 수집 노인 전수조사는 2월~3월 두 달간 관내의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의 현황 및 욕구를 파악하여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또는 복지서비스를 지원 연계해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제천시는 2월부터 관내 고물상 37개소의 방문 및 읍면동 직능단체의 협조를 통해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파악하고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에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필요 서비스를 파악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의 폐지 수집 노인을 알고 있는 시민분들께서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제천시청 노인장애인과(641-5403)로 문의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