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에서 최초로 결성된 제천시청 적십자 봉사회(회장 김창순, 제천시청 건설과장)에서 최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장소인 제천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대한적십자 제천지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국수 나눔 봉사활동'를 전개했다.
제천시청 적십자 봉사회는 공직자의 신분으로 봉사활동에 제약은 있지만, 공휴일을 이용하여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제천지구협의 소속 4개 봉사회와 같이 매월 1회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국수봉사 활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200여 명에게 사랑이 담긴 식사 한 끼를 제공했다.
제천시청 적십자봉사회는 국수 나눔봉사 뿐만 아니라 사랑의 김장ㆍ연탄ㆍ떡국 나눔봉사, 최 극빈층 자립지원을 위한 희망 나눔풍차 결연사업과 제천영아원 등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제천시청 적십자 봉사회원들은 “봉사는 다른 누군가를 위해 하는 게 아니라 나를 위한 활동으로 내 마음속의 행복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하며
금전적인 보상이 없는 각종 노력봉사 활동을 꾸준하게 펼쳐 지역사회 ‘취약계층ㆍ사회적 약자들과의 따뜻한 동행’으로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는 공직자들이 되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은 물론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김창순 회장은 “제천시청 적십자 봉사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참된 공직자의 표상이 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평소 ‛나눔이란‛ 시간이 많아서, 가진 게 많아서 나눠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시간을 쪼개서, 내 것을 아껴서 나눠 주는 것이고,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 지는 것이다” 라며, “제천시청 적십자 봉사회원들이 ‛공직자로서의 긍지와 소신’을 가지고 평소 이웃을 위한 선행과 봉사 활동을 꾸준하게 펼치는 생활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