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다하’가 설립 40주년을 맞아 ‘2025 KCCI-Forbes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다하는 1985년 설립 이후 40년간 장애인 복지 분야에 헌신해 왔으며, 지적 및 중증장애인을 위한 거주시설 △세하의집 △이하의집 △사하의집을 비롯해, 단기 보호시설 △세하단기이용센터, 직업재활시설 △세하앤, 지역사회 기반 △다하주간이용센터, 특수학교 △청암학교 등 총 7개의 산하시설을 운영하며 장애인의 보호, 교육, 자립을 전 생애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
다하의 핵심 철학인 ‘다양성의 조화’는 서로 다른 존재들이 존중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지향한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다문화 이주민 지원, 치유농업, 복지일자리,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며 사회복지 전반에 기여하고 있다.
장병호 설립이사장은 “당연히 존재해야 할 공간이 없었다면, 그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제 역할이라 믿었다. 그렇게 세하의집을 시작으로, 장애 아동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자 청암학교를 설립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포용과 통합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은 40년간 지속해온 사회공헌과 통합복지 실천에 대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