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천 제천시장, 대학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활성화에도 참여 당부 -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12일 세명대학교를 방문하여 세명대 관계자 및 학생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코로나19 여파로 지역대학 및 대학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재 추진 중인 관내 대학생 주소이전, 제천화폐 적극 이용 등 지역 활성화에도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세명대학교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등교 일정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며, “온라인 강의 대체로 학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세명대학교 총학생회 한 대학생은 “등교 입학일이 계속 미뤄짐에 따라 학교는 못 다니고 있는데 월세 비용을 꼬박꼬박 내고 있는 학우들이 많다.”며,
“대학가 임대업자들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어려운 사정을 이해하여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 교직원 일동 및 학생자치기구(회장 안유준)는 지난 3월 19일 코로나19로 인한 제천시민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성금 1,222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상천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하여 대학과 대학생들의 어려움도 컸을 텐데 지역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위기에서 지역과 대학이 더욱 끈끈하게 뭉쳐서 함께 코로나19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