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국)은 지역 안에서 희망과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자 ‘행복한 만찬’ 사업 확대를 위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행복한 만찬’은 일상적인 외식이 다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요식업체와 연계하여 정기적인 외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연계되어 후원하고 있는 업체는 통큰소 한 마리(대표 전형표), 최고만족(대표 김진수), 페리카나 장락고암점(대표 한창규) 등이며,
업체들은 제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하는 가정에 월 1~2회 식사를 제공하거나 직접 음식을 배달함으로써 가족 간의 행복한 식사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3개 업체 대표들은 한 목소리로 “큰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적게나마 누군가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3년 전 한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아동이 유명 프랜차이즈 돈가스 음식점에서 돈가스를 먹는 모습에 어떤 시민이 ◌◌센터에 항의 전화를 했고,
나중에 알고 보니 돈가스집 사장님은 아동들이 가진 급식카드만으로 음식 값이 부족함에도 이를 받지 않았고 평소에도 아이들을 편하게 오게끔 배려했다’는 내용의 인터넷 사연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이현국 관장은 “이러한 돈가스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처럼 제천지역에서도 복지관과 지역 요식업 사장님들이 뜻을 함께 하면 한층 따뜻하고 행복한 제천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해당 사업의 취지를 알림과 동시에 더욱 많은 분들이 행복한 만찬 사업에 동참해 주실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복한 만찬’ 사업에 관심 있는 업체는 제천종합사회복지관(☎644-2983, 문자: 010-9242-9781)으로 문의하면 해당 내용 안내와 함께 동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