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토전통시장,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 시범상가에 선정 -
- 내토·동문·중앙시장은 대규모 할인행사 개최 예정 -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에 내토전통시장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스마트 시범상가 사업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소상공인 경영현장에 접목하여 서비스․마케팅을 혁신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서는 복합형 5곳과 일반형 15곳이 선정되었다.
이중 내토전통시장은 일반형 시범상가로 모바일기기 등을 활용해 예약 및 현장주문 결제 등이 가능한 스마트오더 시스템 도입사업을 신청해 국비 1,500만원을 지원을 받게 된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오프라인 상점가 등이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소비․유통 환경이 비대면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에도 스마트 상점 도입 확산으로 경쟁력을 확보하여야 하는 시점에서 내토시장이 선도적으로 스마트 시범상가로 선정된 데에는 의미가 크다.
한편, 내토시장과 동문시장, 중앙시장은 지역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충청북도 주관 ‘굿-Bye코로나 굿-Buy 충북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각각 1억씩 대규모 할인행사를 개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전통시장이 소비자가 즐겨 찾는 활력이 넘치는 상권이 되도록 국비사업 공모지원 등 관련 정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