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드림스타트 가족 11명을 대상으로 가족 간 친밀도를 높이고 가족 기능의 강화를 위해 장락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과제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제과제빵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직접 재료를 반죽하여 초코칩 쿠키와 크랜베리 파운드케이크 머핀을 만들며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제과점에서 사먹던 빵을 직접 만들어보니 흥미롭고 즐거웠다”며 “오늘 수업에서 배운대로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다시 한 번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공감과 유대감을 증진시켜 긍정적인 양육태도 변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