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약초시장상인회(상인회장 조현철)는 3월 3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416만원을 제천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약초시장상인들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모금되었으며, 제천시 코로나 19 지원 및 방역 물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철 상인회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장 내 상인들과 금번 기부를 계획 했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전통시장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천약초시장은 2005년에 개설되어 지역약초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제천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지난 2020년에도 수해로 피해입은 주민들을 위해 500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역전한마음시장상인회(상인회장 김영수)에서도 앞선 24일 동해시 산불피해성금으로 200여만원을 기탁하며, 제천 대표 전통시장으로써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