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기적의도서관(관장 강정아)은 2022년에도 제천 관내 유아교육기관의 독서공간조성을 위해 운영하는 ‘기적의 책꽂이’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년 1호를 시작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적의 책꽂이’는 올해에도 관내 유아교육기관(4~7세) 10곳이 선정되어 41~50호 기적의 책꽂이가 만들어 질 계획이다.
선정기관은 지난 4월 15일(금)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였으며, 책꽂이에 담아 기증될 도서는 제천기적의도서관의 운영주체인 (재)책읽는사회문화재단에서 제공한 500권으로 운영된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이 500권의 도서를 선정된 10개 기관 원아의 연령대를 고려하여 분류한 그림책 50권과 책꽂이를 세트로 구성해, 어린이날 가까운 5월 초 각 기관에 직접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제천기적의도서관 담당자는 “이 사업은 특히 수혜기관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며, 기적의도서관 운영원칙 중 하나인 가정-교육기관-도서관을 연결해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어디서나 책읽기를 즐길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한 것이다.” 며, “지역 내 모든 영·유아 교유기관에 ‘기적의 책꽂이’를 기증하여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더 많은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독서환경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