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인 ‘따스한 이웃 시온성’(담임목사 박정민)에서 20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드림스타트 17가구를 대상으로 특식을 지원했다.
따스한 이웃 시온성은 지난 2012년부터 제천시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 11년간 꾸준히 드림스타트 20여 가구에 반찬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특식지원에는 박광수 후원자가 60만원 상당의 계란 30판, 쌀 10kg 10개를 후원하고, 제천시 남산부락부 모임에서 40만원 상당의 피자, 아이스크림 케이크 쿠폰을 후원하여 더 풍성한 선물을 지원하게 되었다.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음식을 전달 받은 양육자는 “영양가 있고 맛있는 반찬을 계속 지원 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는데 이달에는 특식까지 더해져 즐거워할 아이의 모습을 생각하니 기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후원해 주신데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