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혜영)에서는 7월 20일 시민의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고 영유아 가정의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장난감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제천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열린 장난감 나눔장터는, 중고 장난감과 책을 무료로 나눔 하거나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자원 및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하는 육아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200여명의 관내 영유아 부모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판매된 수익금은 제천시복지재단으로 전액 기부되었다.
제천시어린이집연합회 심상열 회장은 “금번 행사를 비롯해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육아행사와 나눔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 정보와 연구·교육을 통한 보육시설의 전문성 향상과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영유아의 전인발달과 가정양육에 애쓰는 영유아 부모를 위한 공감과 소통의 맞춤형 육아지원 사업을 매월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