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새마을부녀회(회장 정근옥)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일 교동 내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떡국떡‧사골국물 나눔행사를 펼쳤다.
회원들은 교동에서 선정한 독거노인 20가구에 방문해 떡국떡과 사골국물을 전달하며 따뜻함을 나눴다.
한 어르신은 “명절이 되면 더욱 외로워지는 우리를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위로해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정근옥 회장은“설명절을 맞이하여 독거 어르신들이 따듯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봉사정신과 새마을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봉사활동에 힘쓸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교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해 11월에도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펼쳐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수급자에게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