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순자氏, 작년부터 현재까지 총 112만원 상당 식사 대접 -
제천역가락국수(대표 최순자)가 드림스타트 가정에 매월 16만원 상당 식사를 지원하며 온정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제천역가락국수는 지난 2021년도 시에서 주최한 “추억의 제천역 가락국수” 공모에 선정돼 운영 컨설팅을 받아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제천을 찾는 여행객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지역 업체다.
시 사업 참여를 계기로 작년 12월부터 현재까지 후원을 시작한 최 대표는 매월 드림스타트에서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된 4~5가구에 쿠폰을 제공해왔다. 그 결과 총 36가구에 112만원 상당 외식비를 지원했다.
식사를 지원받은 양육자는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가족이 함께 식사하러 나오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지원을 받아 외식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