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오는 9월 15일 금요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사항이나 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해결 서비스’이다.
주요 상담 분야는 소상공인 지원·불공정 거래, 신용회복, 행정·복지·환경 등 행정 전 영역을 다룬다. 행정기관의 처분에 대한 고충, 불편사항, 건의사항이 있는 시민은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주민들의 여러 고충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소 생활 속 불편이나 애로사항으로 고충을 겪고 계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