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경희)는‘2023년 청소년 비즈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제천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청소년 비즈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함양 및 모의 창업 교육을 통해 융합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충청북도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서는 제천시가 처음으로 선정되었다. ‘2023년 청소년 비즈쿨’은 8월 17일 창업교육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운영하며 창업동아리 운영, 전문가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 이론 교육은 원미란 교수(극동대학교)와 황인복 교수(세명대학교)가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창업실기 및 실습 교육은 이승범 교수(세명대학교)와 정연국 대표(J&J Korea), 카페 산(장소연 팀장)이 진행하였다.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9월 부터는 청소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어 디저트와 음료를 직접 개발해보고 만들어보는 동아리를 운영하고 직접 경영자가 되어보는 일일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경희 센터장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나 창업 준비를 할 수 있는 전문적인 교육이나 지원이 매우 부족한 상황인데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좋은 교육의 경험과 더불어 향후 자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헀다.
한편, 만 15세 ~ 24세의 제천시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청소년비즈쿨’에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043-642-795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