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청풍면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였다.
지난 19일, 청풍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영춘) 등 15개 단체 및 개인이 2,620만원 상당의 쌀, 휴지, 선물세트 등 설맞이 위문품을 기탁하였다.
이날 기부는 청풍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영춘), 청풍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혁상), 청풍면체육회(회장 이태도), 학현리 김동춘 이장, 대류리 김정 전이장, 카우보이그릴 홍현선 사장 등이 함께 했다.
기탁된 2,620만원 상당의 쌀 등 추석 위문품은 청풍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 청풍면 이장 등을 통해 19일 청풍면 관내 어려운 이웃 120여 가구에게 직접 전달됐다.
해당 단체들은 매 명절마다 기부를 해왔으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각종 물품을 수시 지원하는 등 선행을 꾸준히 해 온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더하고 있다.
하이락 청풍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물품을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