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제천시연합회(회장 황경희)는 18일 지역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며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을 방문해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은 지난 9월에 개최된 『한방바이오박람회』행사에서 우리 쌀을 활용한 건강한 뻥튀기 장터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10개회 330명으로 구성된 생활개선제천시연합회는 농업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해 조직된 단체로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생활기술교육은 물론 소외 계층을 위한 김장 나누기 행사, 지역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경희 회장은 “우리 쌀을 활용해 만든 수익금으로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제천시연합회가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선도적인 여성농업인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