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인의 영양식생활 지원을 위해 지속 추진 ’-
제천복지재단(이사장 유용식)은 노인 식생활 유지를 위한 공공형 밑반찬 조리사업 ‘다함께 찬찬찬’을 제천시 실버복지관과 컨소시엄으로 추진한 지 올해로 4년 차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반찬 조리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에게 지역 내 이용이 편리한 곳에서 쉽게 밑반찬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정된 식생활을 유지해 자기돌봄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의 밑반찬 조리원 활동으로 소득 보충 및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지원한다.
‘다함께 찬찬찬’은 2021년부터 제천시 실버복지관에서 1호점 시범운영을 통해 그 효과성과 만족도를 입증한 바 있다. 지난해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2호점도 운영 중이다.
이렇게 제천시에서는 초고령사회 노인 급식 문제에 대한 촘촘한 지원 역할을 세 기관이 컨소시엄을 통해 적극 협력하며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제천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급속하게 초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 지역의 현안을 반영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5,630개의 밑반찬 이용 편의 제공을 통해 지역 노인의 건강을 지켜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단의 다양한 사업과 연간 교육 관련 내용은 제천복지재단 홈페이지(http://www.jcwf.or.kr),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