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천복지재단(이사장 유용식)은 지난 29일 사회복지종사자의 문화 감성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복희씨의 문화살롱’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라탄 공예를 진행했다.
‘라탄 공예’는 동남아 지역에서 주로 자라는 야자과 덩굴 식물의 줄기인 ‘라탄’을 이용해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 것이다. 이날 라탄 공예 전문가와 함께 기초적인 기술을 배우고, 라탄 트레이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라탄을 엮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고, 새로운 취미를 배울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다른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며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유용식 이사장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활력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년 3월부터 매월 진행되는 ‘복희씨의 문화살롱’은 도예공방, 라탄 공예에 이어 5월에는 자연과 문화의 어울림 속에서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휴식할 수 있는 ‘미술관 가는 길’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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