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천‧단양‧영월 시민연대(대표 유해성)는 제천시 장락동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12호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시민연대는 교동행정복지센터로부터 오랜 기간 지원의 손길을 기다려온 장락동 저소득 가구의 집수리 요청을 의뢰받아 노후된 창호 교체 및 베란다 방수코팅 및 건조대 교체 등 전반적인 환경개선을 실시했다.
교동 관계자는“대상 가정은 노후된 창호로 인해 여름에는 빗물이 스며들고 겨울에는 추운 바람이 들어오는 열악한 상황이었지만 시민연대의 도움으로 올해부터는 걱정없이 잘 보낼 수 있게 되어 마음이 놓인다”며 대상자와 함께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천‧단양‧영월 시민연대(대표 유해성)는 60여 회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독지가들의 후원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수년째 시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의 시민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