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추석을 앞두고 용두동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함께하려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관내 직능단체, 교회 및 기타 후원단체들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위문품을 용두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후원된 물품은 쌀, 생필품, 라면 등으로 추석 전에 관내 저소득 약 300가구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용두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우천)에서는 관내 21개 경로당에 21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기로 했다.
정수경 용두동장은 “후원하신 각 단체에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평소보다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