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코로나19 대응 비상근무, 예방접종 센터·선별진료소 운영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제천시보건소 의료진에 관내 여러 시민단체, 기관, 개인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월 14일 현대자동차 충북지점에서 지역농산물 90박스 후원을 시작으로 7월 16일 제천시 약사회와 청전동 마을공동체에서 음료수 23박스를 보냈으며,
청전동 ‘카페 오늘’, 장락동 ‘스마일꽈배기’, 제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은락)에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음료와 간식을 전달했다.
7월 23일 제일감리교회 무지개봉사단(단장 박종남)에서도 총 100만원 상당의 이온 음료 45상자를 전달하며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무더위와 싸우고 있는 직원들의 갈증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찌는 듯한 폭염경보 속에서 각종 보호복으로 중무장한 보건소 직원들도 ‘고생한다, 수고가 많다‘라는 응원의 말을 건네주시면 없던 힘도 솟아난다”며 “여러 시민들의 응원에 힘을 내어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