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성호, 안운식)가 관내 고령 가구 및 독거 장애인 가구에 삼계탕으로 사랑을 나눴다.
올해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 가구와 장애인 가구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의림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복·중복·말복 시기를 맞춰 총 3번에 걸쳐 80가구에 사랑의 삼계탕을 지원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자체가 취소되었으나 올해는 현 시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각 가구로 포장한 삼계탕을 직접 전달해드리는 방식으로 행사를 변경하여, 동 협의체 위원이 직접 가구마다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안운식 위원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성호 의림지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