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송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10일 장곡리 경로당에서 마을이장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은 마을 단위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되는 운동으로, 제천시에서는 114개 참여마을 중 송학면 장곡리를 비롯해 덕산면 월롱리, 청풍면 대류리 총 3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었다.
특히, 지속적인 마을방송 및 방문을 통해 계도활동을 진행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한마음으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의 소각행위 예방을 위해 힘쓴 공로가 인정되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우수마을 현판이 수여됐다.
장곡리 이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 협조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장곡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우수마을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불법소각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