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는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동행복지재단(단장 허동수)의 후원을 받아 결혼이주여성의 경제활동 기반 마련을 위한 ‘꿈 담은 행복한 손’, ‘꿈손’ 사업을 진행하였다.
꿈손 사업은 개인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는 홈미싱 기능교육과 라탄‧가죽공예 기술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외에도 결혼이주여성들의 경제활동 준비를 위해 지지체계 구축을 위한 자조모임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홈미싱 기능교육을 수료한 결혼이주여성 6명은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으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다문화 홍보부스 판매상품과 전시작품을 기부하였으며, 이러한 활동이 이후 결혼이주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대해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개인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제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면서 긍정적인 인식과 공동체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