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제천시남녀협의회(회장 신규상,김진희)는 강원도 산불피해 자매도시 동해시 돕기 2차 물품을 동해시 새마을회(회장 홍순선)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날 물품은 산불로 몸만 빠져나와 당장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아픔을 김옥자 동해시 새마을부녀회장의 지원요청으로 성사됐다.
제천 관내 읍면동에서 1차 선별작업을 거쳐 새마을회관에서 2차 선별작업 후 1톤 트럭과 승합차에 실어 물품을 건넸다.
동해시와는 2019년 자매결연 후 지속해서 교류를 하고 있으며 이번 계기로 5월에 제천을 방문하기로 잠정 약속했다.
홍순선 동해시 새마을회장은 "지난번 산불피해에도 제천시와 새마을에서 도움을 주어 고마웠는데 잊지 않고 이번에도 도와주어 고맙다"며 "자매도시 제천시와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희 부녀회장은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었으면 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작지만 정성을 모았다"며 "심심한 위로와 산불피해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