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드림스타트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신나는 놀이 Dream Up’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오감 만족을 위하여 과자체험키트와 키즈카페 이용권을 제공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과자체험키트는 아동의 인지발달 수준을 고려해 집, 자동차, 기차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 세트를 드림스타트 전체 120가구에 제공하였으며,
키즈카페 이용권은 관내 키즈카페 3개 기관(월드킹, 아이원트, 쁘띠몽드)과 후원협약을 맺어 드림스타트 대상 양육자와 영유아 총51명에게 전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좋은 추억을 만들어준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하며 상상력을 발휘하고 표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