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은 9월 7일 복지관 강당에서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추추데이(추억이 있는 추석)’ 행사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이후 첫 전면 대면행사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인 64명, 청전어린이집 아동 16명 등 총 8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청전어린이집 아동들이 식전공연을 펼쳐 흥겨운 분위기로 문을 열었으며, 사진전 코너를 통해 참여자들의 젊은 시절을 회상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고립된 생활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아 송편빚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복지관 이용인의 욕구에 부합하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