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오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송학면 송학문화센터에서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제천시민의 미디어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영상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농한기 기간을 이용해 제천시 면·리 단위 미디어 소외지역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기타 관련 문의는 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043-645-4995)으로 하면 된다.
올해 첫 교육 지역인 송학면 교육 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 제작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소외지역 시민의 미디어교육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우리마을 뉴스제작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해 3월부터 10월까지 유튜브 제작 과정을 교육할 예정이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소외지역의 미디어교육 지원’을 통해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해 실제적인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미디어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로 소외지역의 미디어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제천문화재단은 사회적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교육수요가 급증한 미디어 분야에 대해 영상기획부터 촬영, 제작까지 체계적이고 기본적인 미디어 교육을 진행해, 지난 해 설문 결과 수강 시민의 98%가 ‘교육 프로그램에 만족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