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숲 작은도서관, 제천.단양 거주 다문화 가족 및 시민들을 위한 다문화 축제 개최
-국적, 연령, 계층을 뛰어넘은 화합의 장
제천시 생각의 숲 작은 도서관(관장 백명숙)은 오는 2월 4일 오후 2시 제천문화회관 1층 대강당에서 제천 및 인근 지역 시민, 외국인 근로자·유학생, 다문화 가족 등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2023 제천시 다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500여명가량 운집한 가운데 문화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마인드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작년 안동 탈춤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파리 댄스팀이 한국전통 퓨전댄스 및 인도 댄스 등으로 흥을 돋운다. 또한 작년 안동에서 탈춤축제 수상한 사파리 댄스팀(한국전통퓨전댄스, 인도댄스) 공연과 경쟁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외국인 7팀의 장기자랑이 이어진다.
백명숙 관장은 "다문화 축제를 통해 제천 인근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이 시민들과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에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결혼이민자와 귀화자의 수는 852명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주민 3,000여 명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