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노정자) 청소년들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산다라(순우리말, 굳세고 꿋꿋하게) 제주 여행!!’을 다녀왔다.
쉼터는 지난 3년간 소속 청소년들의 희망사항을 조사해 그 결과로 문화체험 기회 확대와 심신 단련을 위해 이번 여행을 마련했다.
특히 (재)이랜드재단(이사장 장광규)과 컨싱턴호텔앤리조트 후원으로 제주여행 숙박시설과 식사를 제공받아 진행했다.
(재)이랜드재단은 지난 2022년에도 청소년 안과지원(라식수술)과 천사박스(생필품/80명), 2023년 외식상품권(애슐리) 등을 지원하며 쉼터 내 청소년들이 안정되고 건강하게 생활하며 몸과 마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 준 바 있다.
노정자 소장은“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재)이랜드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많은 꿈과 희망을 키우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청소년이 미래다가 운영하는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봄청소년쉼터)는 제천시의 위탁을 받아 2019년 4월 1일에 개소하였고 현재 7명의 청소년들이 생활을 하고 있다. 9세~24세의 여자청소년이라면 365일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 및 후원은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043-643-794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