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충북광역치매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25일 오후 1시 용두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우리동네 검진날’을 운영하고 사전 참여자를 모집한다.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워 검사를 받지 못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조기검진을 지원하는 이 사업은, 센터 등록률 및 어르신 접근성을 향상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거나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당일 참여자들은 치매선별검사와 더불어 치매예방 교육 및 상담,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치매 일상생활 보조기기 전시 및 홍보 등을 통해 유익한 정보도 얻을 수 있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센터를 통해 11일부터 16일까지 전화(☎043-641-3022)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중요한 만큼 치매조기검진은 치매 예방 및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신분증을 지참하시면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참여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