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16일 오전11시 제천시청 로비에서 ‘희망2022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 회장, 서정일 제천소방서장, 김상조 노인회장, 고숙희 대원대 총장, 권회복 세명대 사무처장을 비롯한 직능단체장 및 기업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온도탑 제막식, 성금 전달식과 현장 성금접수 순으로 진행 됐다.
이 날 청풍면 카우보이그릴 홍현선 대표가 1천만 원 상당의 난방유 기탁과 함께 세명대학교에서 200만 원, 그 외 각종 사회단체에서도 기부에 참여 하는 등 나눔의 열기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장기화로 특히 더 추운 겨울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달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희망2022나눔캠페인’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백신’ 이라는 슬로건으로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제천시청 사회복지과 및 방송사를 통하여 성금 모금에 참여 할 수 있다.
모금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