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동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귀한 손길들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17일 사이 용두동에 거주중인 허준정 씨가 직접 농사지어 판매한 보리와 서리태의 판매금 100만원을, PARKER 영어교습소를 운영하고 있는 박상훈 씨가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상훈 씨는 자녀에게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직접 보여주기 위해 해마다 현물과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매해 동절기 때마다 17개 읍면동에 각종 물품을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제천시 공인중개사회 나눔봉사회에서 라면과 백미를 기탁했다.
박운환 용두동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시는 후원자님들의 마음이 대상자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