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이상천)는 2021년 다함께돌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 “전국!다돌자랑”에서 다함께돌봄사업 설치 및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천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다함께돌봄사업의 긍정적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전국 200여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가운데 제천시를 포함한 5개 지자체가 우수 설치‧운영사례 분야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되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6~12세의 모든 초등학생이 부모의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맞벌이 가정, 다자녀 가구,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이 우선 이용할 수 있는 돌봄시설이다.
시는 장애아동 가족 등 돌봄 취약계층의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장애아동 통합돌봄서비스 실시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단체와의 연계를 통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을 조성한 부분이 높게 인정받았다.
시는 2019년 10월 제1호 다함께돌봄센터인 ‘희망돌봄놀이터’ 설치를 시작으로 2021년 12월 현재 통합돌봄센터인 제8호 다함께돌봄센터 화산동 ‘엄마품돌봄놀이터’ 까지 총 8개소를 운영중이며, 2022년 상반기에는 하소동 시민문화타워에 제9호 다함께돌봄놀이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친화도시로서 제천시는 지역의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돌봄 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부모님이 안심하고 아동을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