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지난 2일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원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청전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하는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해 진행된 이번 나눔에는 청전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조리에 참여하고 청전동 통장협의회에서 53개 통으로 나눠 배달을 실시했다.
취약계층 180세대에 전달된 삼계탕은 인삼·찹쌀 등으로 속을 채운 닭과 각종 한방약초로 우려낸 육수로 조리해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 및 독거노인들의 면역력 강화에 보탬이 되도록 했다.
김성진 센터장은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위에도 지치시지 말고 건강한 생활하시길 바란다”라고 했으며,
차광천 청전동장은 “오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 행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