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이 6월 한 달간 하소생활문화센터‘산책’에서 전시와 체험, 공연 등으로 구성된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매달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 중인 하소생활문화센터‘산책’은 6월 콘셉트를‘산책으로 소풍 갈래?’로 정하고 어린이부터 청소년, 가족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을 기획했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 주말마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6월 4일‘하소네 문화문방구’청년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11일‘커피 점토 화분 씨앗 심기’, ▲12일‘호랑이 담뱃대 어르신들이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18일‘성인 북업사이클링 강연 및 팝업북 만들기’, ▲25일‘「제천 문화가 喜(희)롱」(의림지 솔밭공원 진행)’‘이루리 작가와의 만남’, ▲26일‘호랑이 담뱃대 어르신들이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등이 준비됐다.
6월‘소풍’관련 프로그램 모두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 및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하소생활문화센터‘산책’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미나 생활문화팀장은“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기회가 줄어든 예술가와 문화·예술에 목말랐던 시민 모두 새롭게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소풍’처럼 편하게 생활문화센터‘산책’을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