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함께 진행하는 제9기 여성친화대학 개강식이 지난 13일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개최되었다.
여성친화대학은 여성들의 리더십 향상과 다양한 분야의 소양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의 성공적 추진에 함께 참여할 지도적 여성을 양성하기 위한 전문교육과정이다.
지난 2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인원감축 및 교육기간 축소로 수강생들의 아쉬움이 많았던 여성친화대학이 올해 제9기부터는 31명의 학생이 참여해 1,2학기로 연간 운영된다.
여성친화대학 교육생은 앞으로 총 22주 동안 여성리더십, 지역사회문제 이해, 경제 및 인문학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수료생들은 총장명의 수료증을 수여하고 평생교육원 이용 할인 등의 특전을 얻게 된다.
2014년 이래 매년 추진된 여성친화대학에서 양성된 다양한 여성리더들은 시의원, 시민기자, 주민자치위원회 및 각종 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여 양성이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정책에 이바지하고 있다.